철도청 직원이 코레일 회사의 기밀정보를 몰래 가져다가 자신의 개인 공간에서 작업을 하던 도중에 그 컴퓨터에 설치된 악성코드에 의해 정보가 유출되었다는 기사입니다. 직원이 당초부터 유출하려고 하였는지 알 수 없으나 회사에서 어떠한 일을 할당해주었는데 회사에서 다 마치지지 못했나 봅니다. 

그런데, 직원이 고의로 유출한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실제 코레일 직원들의 개인 컴퓨터까지 기밀정보를 탈취하는 트로이잔이 설치되는 가능성이 낮은 점으로 미루어서는 고의로 현금을 받고 유출한 뒤 마치 실수로 유출된 척 위장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안은 백신 뿐만 아니라 사내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닿게 해주는 사례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