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보안을 위해서라면 외국계 기업의 메일 서비스 일지라도 도청을 시도하나 봅니다. 물론 정확한 정보일지는 알 수 없으나, 국정원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미국 CIA 에서도 감청은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으니 말이죠. 

이미 중국에서 도청 시도가 발견되어서 구글측에서 메일 정보를 모두 암호화 하였는데 이 방식도 무용지물이였다는 것이지요. HTTPS 라고 하였는데, 기사 내용중에 "절대 뚫지 못한다." 식의 내용은 지나치게 과장한 것이고, 현존하는 기술로 충분히 도청은 가능하리라 보입니다.

사이버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보니 사적인 내용까지 들여다보지는 않을 것 같네요. 또한 기사가 뜬 이상 구글측에서도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신의 회사 기밀정보가 새어나갈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구글측에서 제제한다고 해서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도 아니구요. 구글의 대응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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