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보고, "한심하다는 생각과 분노" 가 동시에 치밀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1원경매" 라고 불리우는 중소 오픈경매사이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만, 사이트를 들어가보시면 상당히 허술함을 딱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기사가 나오기 전부터 줄 곧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 오픈경매사이트를 유심히 보았습니다. 그누보드와 같은 오픈보드로 만든 사이트서 부터, 디자인 마저도 엉망이고 링크연결도 되지 않는 문제점 마저 보였기에 저는 단순히 악성 사이트로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사이트에 수만명이 가입했다는 것에 놀랐고, 이렇게 많은 회원이 가입했음에도 보안을 방치해둔 부분에 대해서는 분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꼭 기사가 나야지 이렇게 하는 것인지. "정부차원" 을 언급하지만, 보안이 허술하다면 운영자체를 하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요?

후에 피해가 발생하면 "이미지 하락" 은 물론이고, 사업장이 망할 수도 있는 것인데, "유출되도 내 정보 아니니깐" 이라는 식으로 방관할 셈인가요? 저는 이러한 사이트를 오히려 처벌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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