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S가 기업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시기가 기억납니다. DDoS 를 풀어주는 대가로 고액을 요구하였는데요. 최근에는 개인정보유출에 민감한 금융권에서의 피해가 늘어나면서 이를 이용한 협박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채권추심업체를 상대로 협박메일을 보냈는데, 신고로 대처를 했다고는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단순한 협박이 아니라 정말로 유출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개인정보가 쉽게 유출되어 협박에 이용된다니 소름이 돋습니다. 

금융권 외에도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피해본 곳이 이미 여러군데 있으며, 덮으려다가 피해가 커진 경우도 많습니다. 무작정 덮는 것도 문제지만 공개하는 것도 기업으로써는 무리가 있습니다. 실제로 엄청난 이미지 타격이 있는 만큼 공개하기가 꺼려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무작정 공개하라는 정부의 조언에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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