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면 P2P 낚시홍보페이지, 가짜 백신 액티브엑스 설치페이지 등등 네이버 검색만 해도 나오는 광고프로그램. 가짜백신까지 악성코드로 포함한다면 숫자는 단연 전세계적으로 1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과거와 달라진 점은 포털사이트 검색으로 나오는 블로그, 카페페이지 마저도 악성코드 유포지로 전락한다는 것입니다. 인기검색어를 그대로 검색할 시에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은 P2P 가입페이지로 이동하는 가짜 다운로드 페이지입니다. 

그런데 우리나가 악성페이지 갯수를 따진다면 단연 1위지만, 실제로 악성페이지에서 유포되는 각종 악성코드의 심각성을 따진다면 북미, 남미가 1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광고프로그램은 대부분 프로그램추가/제거 항목에서 삭제가 가능하며, 아이콘을 생성하고 프로그램을 몇가지 설치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북미, 남미에서 유포되는 가짜 백신은 정말로 컴퓨터를 이용못할 정도로 광고를 띄워버립니다. 저도 포맷한 경험이 한번 있을 정로도 심각합니다. 전체 화면을 광고화면으로 덮어버리는가 하면, 백신 프로그램 실행을 막기위해 강제로 실행 권한을 높여버리는 일도 다반사 입니다. 

악성코드의 심각성이 악성페이지 갯수보다는 더 중한 문제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정작 심각한건 남미, 북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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