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스팸은 바이러스를 첨부할 필요는 없지요. 이제는 특정 종목 주식구매를 유도하는 스팸메일이 해외에서 부터 전파되고 있습니다. 범인은 먼저 헐값의 특정 종목의 주식을 사둔 이후, 스팸을 통하여 해당 주식이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허위로 정보를 흘린 후.

해당 메일을 받고 범인이 구매해둔 종목을 구매하는 시도가 많아질 경우 수요가 많아지니 당연히 해당 종목 가격이 올라가겠지요? 범인은 이 때를 노려 헐값에 사둔 주식을 매각해 버리는 수법입니다.

꼭 바이러스가 아니더라도 허위정보를 흘림으로써 주가조작을 유도하는 신개념의 스팸이네요. 바이러스만 보다가 이런 형식의 스팸을 보니 새롭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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