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디도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격을 했었던 몇몇 철 없는 학생들이 검거가 되는 사례는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사내용상으로는 직접 자신이 디도스 공격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개발된 프로그램의 성능이 기존에 공개되어있는 디도스프로그램의 성능보다 훨씬 우월하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같은 사건을 다룬 다른 기사를 통해 보니 이 학생들은 학원을 통해서 언어를 배웠다고 하는데, 배운 부분을 응용하는 능력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실력을 해킹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악용하는데 쓰여졌다는 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자신의 기분에 거슬리면 채팅하던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심지허 수사과정에서 테스트를 위해 울산경찰청에 설치하였던 파일에 의해 경찰청 서버까지도 공격을 받은 것은 물론이고,
인터넷 업체를 공격하여 일부 사이트의 접속을 방해까지 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경찰에서 이 프로그램이 200만원 어치가 블랙마켓상으로 이미 판매되고, 블로그와 카페상에 공개된지 한참되어서 수사가 진행되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기존까지 좀비PC 였던 사용자들은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2차 피해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된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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