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내에서 보안을 책임지고 있는 보안전문가. 만약 보안에 관련된 사건이 터지면 징계를 먹고 책임지고 떠나는 것이 보안전문가 입니다. 문제는 이 보안전문가들이 모든 책임을 다 지고 떠나는 것에 대해 합당하냐는 문제를 다룬 기사입니다. 


보안은 완벽할 수 없는 만큼, 추후에 얼마든지 보안피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보안관제에 소홀하였거나, 고의적으로 피해를 발생시킨 것이 아닌 부분임에도 처벌을 계속 가한다면, 정작 유능한 인재들이 처벌이 두려워 보안시장에 뛰어들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언제 짤릴지, 순식간에 보안 소홀로 범법자가 될지 모르는 보안 전문가 자리를 원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이번에 넥슨 유출사건으로 전문가들까지 처벌을 받는 것에 대해서 부당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기업에서 보안에 투자를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경영진들과 고위급 까지도 처벌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열악한 지원과 환경에서 100% 보안을 바란다는 것 자체가 모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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