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환경에서 유저들에게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를 악용하면 백신의 무력화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미 몇년전부터 알려진 취약점이였음에도 MS 측에서 윈도우의 기술 공개가 염려되어 해결책을 알려주지 않았다거나, 백신 회사측에서 일방적으로 무시하여 취약한 부분이 보수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보니 저도 1년전에 피해입은 FakeAV 가 생각이 납니다. 바이러스 분석과정에서 실수로 실행해버렸는데, 윈도우의 권한을 강제로 하락시켜 백신이고 프로그램이고 아무것도 실행 못하게 붙잡아 버렸는데, 결국 포맷했습니다.

아마도 이 취약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당시 분석하던 바이러스는 신종바이러스라 감지도 안되었으니...

PHP 는 어느 웹사이트에서나 사용하는 웹 언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 많은 이용자가 이용중인데, 이러한 PHP 5.3.7 버젼의 암호화 함수에서 결함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특히나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 암호화 함수에서 발견된 만큼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는 정보 유출과 같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PHP 5.3.8 버젼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고쳐졌고 현재 배포중이니 5.3.7 버젼 이용자들은 즉시 패치해주셔야 합니다.

5.3.7 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용자가 별로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 패치를 하지 않는 소수의 관리자들로 인하여 수 많은 정보유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잊으면 안되겠지요.

흔히 게임은 즐기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종종 계신데, 이미 게임의 아이템과 사이버머니는 현물로써의 가치가 있다는 것, 결국 이것을 직업으로 삼아 돈을 버는 기업이 있다는 것은 혹시 아셨는지요? 

게임 육성 / 사이버머니 판매 등으로 이미 기업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매크로(자동사냥) 을 통하여 사이버머니를 대량 생산한 뒤 현금 거래 사이트를 통해서 유통되고 있다는 것은 게임유저라면 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게임 머니를 대량 판매하는 행위를 업으로 삼는 행위는 법적으로 위법이라는 사실들은 잘 모르고 계시는데, 엄연히 위법 사항입니다. 이번 기사는 이것을 업으로 삼던 범인들을 검거한 것이구요.

중국등지에서는 검거가 불가능 한 점을 노려 많이 하고 있고, 이렇게 단속되더라도 상당수는 여전히 영업중이라죠. 시세를 안정시켜줄 필요악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글쎄요..?

물론 해당 게임머니 구매자의 경우에는 해킹을 통하여 얻어진 머니를 구매하신 분이 아닌 이상 아무런 피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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